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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2018 선사마라톤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16일 한강과 암사동 유적지를 달리는 ‘2018 선사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 달 뒤 개최되는 제23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위한 ‘워밍업’이다.

지역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암사동 유적광장에서 암사 토끼굴, 한강시민공원을 지나 출발지로 돌아온다. 하프(21.0975㎞), 10㎞, 5㎞ 등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출발 전엔 난타, 벨리댄스 등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주민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3000명이 참가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 종목 2만원이며 참가자는 기념품인 기능성 반바지와 완주 메달, 기록증, 기록칩을 받을 수 있다. 코스 별 남ㆍ녀 1~5위에는 상장과 부상도 지급된다.

궁금한 점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라톤 코스인 암사동 유적지는 국내 최대의 신석기시대 유적 집결지다.

이정훈 구청장은 “6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암사동유적에서 열리는 이 행사가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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