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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효창공원서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8일 효창동 효창공원에서 ‘제14회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린다는 취지로, 지역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다. 관내 어린이집 60여곳이 순서대로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에어바운스와 몰펀블럭 놀이터 등 놀이시설도 운영한다. ㈜오리온의 지원으로 과자를 나눠주며, 책과 장난감 등을 교환ㆍ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도 준비중이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 성장현 구청장과 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사랑의 저금통’ 안 동전 분류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해에는 1367만원이 용산복지재단에 전해졌다. 올해도 모금액 전부를 재단에 기탁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 행사가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가 함께하는 상호교류의 장 역할도 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성숙한 시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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