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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서울을 이끄는 일자리’ 참가자 모집
[사진=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송파구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을 이끄는 송파일자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ㆍ여성ㆍ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자립기반을 세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구가 직접 발굴한 복지ㆍ환경ㆍ교육 등 28개 분야 일자리에 모두 13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1일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키면서 이 사업에만 모두 6억원을 편성했다. 주민 일자리를 구가 직접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일자리는 사서, 학예사, 직업상담사 등 전문자격이 필요한 분야 12개(71명)와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 16개(64명)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 달 8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일한다. 12월 평가 이후 사업이 연장되면 내년 9월말까지 약 11개월동안 근무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하루 4~8시간이며, 송파형 생활임금(8163원)을 적용 받는다. 하루 8시간 근무할시 6만5304원이 지급되는 식이다. 주ㆍ월차 수당과 출장이 있다면 별도 출장비도 지급한다.

만 18세 이상 구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관심이 있으면 구청 1층 자동차등록민원실 11번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대한민국 일자리를 우리가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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