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15일 만리광장서 ‘중림만리축제’ 개최
서울시 ‘중림만리축제’ 포스터. [제공=서울시]
-주민이 직접 기획ㆍ운영 눈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오는 15일 만리광장에서 중구 중림ㆍ만리동 주민이 운영하는 ‘중림만리축제’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체험, 참여, 놀이, 공연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 특화 축제로 만들고자 인근 주민이 기획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히스토리런’은 중림ㆍ만리동의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 수에 따라 완주증도 주어진다. ‘야식 대전’은 주민이 야식을 만드는 대회로, 우승자는 요리연구가 이원일 씨의 주방용품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영화 상영관 ‘또 봉래극’, 풍선 마임극 ‘클라운진’, 비파 연주공연 ‘비파연주가 마롱’ 등도 펼쳐진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축제로 중림ㆍ만리동의 가치와 특성을 새롭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축제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