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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 금리 상승 시사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정부가 금리 인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13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8bp(1bp=0.1%포인트) 상승한 1.921%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가 상승했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하락했다는 의미다. 국고채 5년물 금리 역시 전일 대비 2.1bp 오른 2.083%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0.8bp 상승한 2.262%에 마감했다. 초장기물인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각각 0.5bp 오른 2.178%를 나타냈다. 50년물 금리는 0.6bp 올랐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기준금리 인상을) 심각하게 생각할 때가 충분히 됐다는데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커졌다. 




단기물인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 올랐고, 2년물 금리도 2.2bp 상승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2.7bp, 2.6bp 상승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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