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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선, 강용석 변호사 선임…14일 경찰 동행출석 ’초미관심‘
김부선(왼쪽) 씨의 변호인으로 강용석 변호사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4일 경찰 출석에 동행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사건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의 변호인으로 강용석 변호사가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최근 법무법인 ‘넥스트로’로부터 김 씨의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넥스트로는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 변호사가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는 법무법인이다.
강 변호사는 전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부선 씨와 연락이 됐다.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모든 사건을 전부 수임하기로 했고 계약도 다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김부선 씨는 지난달 22일 ‘여배우 스캔들’ 사건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가 30분 만에 돌연 추후 변호사와 함께 오겠다는 뜻을 밝히고 귀가했다.

당시 김 씨는 9월 10일 이전 경찰 재출석 시기를 못 박았으나,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4일 오후 2시에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재차 통보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강 변호사와 함께 14일 오후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부선 씨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이자, 바른미래당 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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