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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7일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 개최
서울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 포스터. [제공=서울시]
-‘디자인, 지속가능 사회 길 보여주다’ 주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오는 17일 시청에서 ‘디자인,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길을 보여주다’를 주제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은 디자인을 통해 범죄ㆍ학교폭력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시는 지난 2012년 범죄예방디자인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치매대응 인지건강디자인 등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로 열리는 포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디자인을 통한 사회 혁신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은 더 나은 삶의 변화를 위한 방법으로 쓰인다고 소개할 예정이다.

레온 크뤽생크 영국 랭커스터대 교수는 ‘사회문제해결디자인에 있어 공동디자인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날 포럼에는 모니카 마리아 모에스카 덴마크 디자인센터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 제니퍼 가드너 미국 겔 인스티튜드 프로젝트 매니저 등도 참석한다. 국내에선 승정아 삼성카드 디자인센터장, 허미호 사회적기업 위누 최고경영자(CEO)가 함께 한다.

서정협 시 문화본부장은 “디자인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든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겠다”며 “전문가와 시민이 사회문제해결디자인에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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