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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역군함서 열리는 ‘평화음악회’ 보러오세요”
15·22일 이틀간 서울함공원

서울시는 오는 15일과 22일 마포구 망원동 서울함공원에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망원한강공원 안에 있는 서울함공원은 1984년부터 30년간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호위급함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등 군함 3척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함공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평화음악회는 경찰악대 출신 연주자가 모인 윈드오케스트라와 현역 미8군 군악대가 나서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음악에 담는다. ‘와이즈 발레단’과 오디션 방송 출신 가수 ‘허니지’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함공원 홈페이지(http://seoulbattleshippar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안보와 평화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 잡은 서울함공원에서 음악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서울함공원을 시민에게 더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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