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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한-베트남 협력 허브로 발돋움

  • 기사입력 2018-09-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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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SK이노베이션 호치민기술대학에 연구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는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양정대 SK이노베이션 E&P 호치민지사 부장, 김재범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뿌옹(Phuong) 짜빈성 산림보호국 국장, 꿕 둥 타(Ta Quoc Dung) 호치민기술대학 지질·석유엔지니어링 학과장 [제공=SK이노베이션]
- 국제환경단체ㆍ베트남정부ㆍ대학까지 협력 주체 다양
- SK이노베이션, “글로벌 주력지인 베트남서 사회적 가치 창출”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이 한국과 베트남 협력의 중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환경단체인 유엔환경계획(UNEP)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ㆍ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및 베트남 공기업ㆍ국립대학 등까지 참여 대상이 대폭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1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사 협력에 기반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으로,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

맹그로브숲 복원은 베트남 국책사업인 만큼 SK이노베이션의 현지 프로그램에 베트남 민관이 앞다퉈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구 온난화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한 사회공헌활동이 한국-베트남 양국의 대표 협력 허브를 구축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5월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정부ㆍ지방자치단체, 베트남 국방부 해군 소속 SNP(사이공 뉴포트사), UNEP와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짜빈성 일대 약 5ha(1만5000평) 규모의 1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을 시행했다.

9월 초에는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최대 석유공기업인 PVN의 자원개발 자회사 PVEP 및 호치민기술대학과 맹그로브숲 복원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호치민기술대학에 연구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짜빈성 롱칸지역에서 2차 맹그로브숲 복원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호치민기술대학교 학생 및 현지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 연말까지 롱칸지역 3ha 면적에 1만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순차적으로 총 50ha까지 식수 면적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중 식수될 1만여 그루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 7월 진행한 맹그로브숲 복원을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묘목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에서 PVEP와 합작해 15-1광구 운영을 비롯해 2개의 탐사광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석유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양사는 1998년 15-1광구 공동사업참여를 시작으로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왔다.

SK에너지는 베트남 국방부 해군 소속 1위 항만운영ㆍ물류 국영 기업인 SNP와 화물차 휴게소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SNP-SK energy’ 설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동남아 지역의 주력 해외 사업 기지로 베트남을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글로벌 사업의 주력지로 선정한 핵심지역으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진행 중인 현지 사업과 연계돼 더 큰 경제적 가치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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