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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 최평규 회장, 임직원 및 가족과 국토대장정길 걸어
-소통과 화합,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
-부산 기장 해안로 따라 약 12km 종주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S&T그룹(최평규 최평규) 소통과 화합의 기업문화 프로젝트인 ‘S&T 국토대장정’ 53번째 걷기가 지난 8일 부산시 기장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53차 ‘S&T 국토대장정’은 S&T그룹 최평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가해 기장 학리항부터 일광해수욕장, 이동항, 신평소공원, 임랑해수욕장 등을 지나 월내항까지 약 12km를 걸었다.

S&T 임직원 및 가족들은 초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기장 해안로에서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항구와 해변의 절경을 만끽하며 오랜만에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지난 여름 심한 폭염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국토대장정을 재개하니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S&T만의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S&T 국토대장정’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53차에 걸쳐 누적인원 2만700여명이 참가해 약 690km의 길을 함께 걸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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