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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바른자세 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바른자세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신청한 북성초, 인왕초, 홍연초, 가재울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4학년 어린이 520여 명을 대상으로 9∼10월 중에 주 1회 40분씩 4주 동안 진행한다.

송영민 자세교정운동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첫 주에는 바른 자세와 나쁜 자세 그림 비교하기, 친구와 서로서로 자세 관찰하기, 척추세우기 체조, 둘째 주에는 바르게 앉기, 책가방을 메는 바른 습관, 공부할 때 하는 스트레칭에 대해 강의한다.

또 셋째 주에는 디지털기기 바르게 사용하기와 거북목, 굽은 어깨, 굽은 등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넷째 주에는 바르게 걷기와 바르게 물건 들기에 관한 교육이 이어진다.

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은 어린이들의 척추 건강은 물론 심리 상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자세 교실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교육 참여 초등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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