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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민 권익보호…‘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

시민감사청구 사항, 고충민원 조사·처리 등 역할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민의 고충을 구제하고 권익을 보호할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출범했다.

울산시는 10일 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4년이다.

위원회를 대표하고 소관사무를 총괄하는 위원장에는 차태환 전국지방옴부즈만협의회 회장이 임명됐다.

위원에는 임용균 전 북구 건설도시국장, 조민종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장, 김승호 전 울산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장, 오영은 전 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이 임명됐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 고충 민원에 대한 조사 및 처리,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평가 등이다.

차태환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은 “울산 시민 누구라도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찾아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민신문고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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