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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위, 신창현 의원 문책성 회의 긴급 소집
-신규 공급 택지 정보 유출 문책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국회 국토위는 7일 오전 신규 공급 택지를 언론에 흘린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문책성 회의를 소집한다.

국토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신 의원이 해당 자료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어떤 형식으로 받았는지부터 공개 목적은 무엇인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신 의원에 대한 징계도 검토한다.

긴급회의는 신 의원이 사임을 표한 6일 소집할 예정이었지만 국토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자료를 받아 신규택지로 논의되는 경기도의 8개 지역 자료를 제출받아 공개했다. 구체적인 지역과 택지 조성 규모 등이 사전에 알려지면서 땅값이 들썩이는 등 시장에 혼란이 일었다.

신 의원은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토위원 사임 의사를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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