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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학생전형 수시 전환…‘블라인드 면접’ 도입
세종대가 2019년 수시모집으로 전체 정원의 약 61.6%인 총 1630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중심의 전형 운영이다. 세종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논술우수자 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이와 함께 농어촌학생 전형은 정시모집에서 수시모집으로 바꿨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교사추천서 폐지 및 블라인드 면접 도입, 창의인재전형의 모집인원 확대, 서해5도학생전형 신설도 달라진 점이다.

세종대 수시모집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학생부종합(창의인재, 고른기회, 서해5도학생,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이다. 논술우수자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특별전형을 제외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415명을 선발한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특별전형을 통해 각각 28명, 14명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475명), 고른기회(47명), 서해5도학생(3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20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정원내 3명, 정원외 6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전형별 지원자격에 차이가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2명 줄어든 392 명(인문계열 132명, 자연계열 260명)을 선발하며, 작년처럼 논술고사 성적 60 %+학생부 교과성적 4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는 인문계열은 국/영/수/사, 자연계열은 국/영/수/과, 예체능계열은 국/영 교과를 반영하며 전 계열 모두 석차등급 평균에 의한 가중치 외에 학년별, 교과별 가중치는 두지 않는다.

세종대 이동일 입학처장은 창의인재전형에서는 심층면접이 진행되며, 심층면접에서 제시되는 전공접합성 관련 발표 주제는 고교 3년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였다면 충분히 답변 가능하도록 출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kac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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