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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성고사 606명 선발…학생부 배점차 대폭 축소
수원대가 2019학년도에서 수시모집으로 총 1389명(전체 정원의 63%)을 선발한다. 복수지원과 교차지원이 가능해 지원자 선택 폭이 넓어졌고 일부 전형에서는 고사 반영비율을 변경해 학생들이 지닌 강점을 더욱 살리고 보다 공정한 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편했다.

선발방법은 크게 학생부위주(교과)전형과 실기위주전형으로 진행되며, 학생부위주(교과)전형에는 적성고사, 학생부100%, 면접고사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위주(교과)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출신자전형은 학생부100%로만 선발이 진행되고 일반전형(적성), 국가보훈대상자,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의 경우 학생부60% + 적성고사4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학생부교과)의 경우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이 폐지되어 학생부100%로 선발이 되며 학생들에게는 수능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미래핵심인재전형은 학생부70% + 면접고사30%로 선발하고, 예체능 실기위주전형(실기우수자)에서는 특기자 전형과 실적 반영이 폐지됐다.

실기우수자 전형의 세부 전공별로는 체육과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학과가 학생부40% + 실기60%로, 미술과 음악은 학생부20% + 실기80%, 연극과 영화영상 및 무용은 학생부30% + 실기70% 비율로 선발한다.

적성고사전형은 일반전형(적성) 555 명, 국가보훈대상자 16명, 사회배려대상자 35 명 등 총 606명을 선발한다.적성고사는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며, 국어 및 수학 각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60분간 풀게 된다. 학생부가 60% 반영되지만 학생부 등급 간 배점차가 줄어 적성고사 한 문제 정도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총 606명을 선발하는 적성고사는 내용과 수준 모두 고교과정과 동일하다. 시험은 국어 및 수학 각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60분 동안 풀게 된다. 인문계와 자연계열의 배점이 다르므로 시간분배에 신경써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답안지는 수정과 교체가 불가해 마킹을 주의해야 한다. 

임진옥 수원대학교 부총장 겸 교무입학처장은 “학생부가 60% 반영되지만 올해 학생부 등급간 배점차를 대폭 줄여 적성고사 한 문제 정도로 충분히 커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kac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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