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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주도형 전형 ‘학교생활보충자료’ 전면 폐지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1,262명, 정시모집에서 320명으로 총 1582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 선택서류로 제출이 가능했던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전형의 학교생활보충자료를 전면 폐지한다.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담지 못한 자기주도학습 사례와 과정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와 달리 필수서류로 여겨져 부담이 된다는 수험생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수시 정원내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것 또한 주요 변화다. 학생부종합(일반형)전형, 학생부종합(사회통합)전형, 논술전형에 적용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2018학년도 국/수/영/탐 4과목 중 3과목 각 2등급 이내(한국사 4등급 이내)에서 2019학년도에는 국/수/영/탐 4과목 중 3과목 ‘등급 합’ 6이내(한국사 4등급 이내)로 완화된다.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국/수/영/탐 4과목 중 3과목 각 3등급 이내(한국사 4등급 이내)로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이번 수능에서는 모든 전형에서 문·이과 경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수학(가),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하지 않은 학생도 자연계열에 지원이 가능하며, 수학(가),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하여도 인문사회계열 지원이 가능해진다.

학부 개편으로 모집단위가 달라지는 학과도 있다. 기존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지식융합학부가 하나의 학부로 통합돼 되면서 기존 2개 학부ㆍ3개 전공이 1개 학부ㆍ4개의 전공으로 개편된다. 통합되는 지식융합미디어학부에는 기존 커뮤니케이션전공이 신문방송학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공으로 분화되고, 지식융합학부의 전공이었던 글로벌한국학(구 국제한국학),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이 포함되어 총 4개의 학과가 속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모집단위도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에서는 4개의 각 학과단위로, 그외 전형에서는 지식융합미디어학부를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서강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 두 전형은 원서접수 기간은 동일하지만, 서류제출기간이 다르다.

김유진 기자/kac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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