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대문구, ‘제7회 세계거리춤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 달 8~9일 ‘제7회 세계거리춤축제’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구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힐링 콘서트, 춤으로 통하다’란 주제로 개최된다.

장한로 1.2㎞ 일대가 축제 구간이다. 메인 무대는 장한평역 앞에 마련된다. 춤 동호회 회원과 주민 등 2000여명과 6개국 전문 무용단이 참가한 가운데 날짜별로 색다른 테마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날은 ‘끼리끼리 댄스 콘서트’를 테마로 춤 동호회 회원과 청소년이 축제의 불을 밝힌다. 라인댄스 동호회의 ‘동대문 춤자랑’, 줌바댄스 동호회의 ‘파워 콘서트’, 스윙 동호회의 ‘힐링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글로벌 댄스 콘서트’를 테마로 진행되는 둘째 날은 한국과 중국의 사자춤 퍼레이드, 왁킹댄스 경연대회 로 꾸며진다. 터키, 폴란드, 멕시코, 브라질, 조지아 등의 민속 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숨은 끼를 발산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