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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서울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 최우수상 받아
서울 강동구 청사 외벽에 설치된 반투명 BIPV 태양광 모듈. [제공=서울시]
-도봉ㆍ성동ㆍ동작구 등 우수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 주관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에서 강동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23일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를 열고 수상작 8개를 선정했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공공시설 태양광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강동구가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도봉ㆍ성동ㆍ동작구가 우수상을, 강북ㆍ마포ㆍ서대문ㆍ영등포구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작에는 특별조정금 25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대회에는 자치구 14곳이 공공시설에 태양광을 둔 사례를 사진으로 냈다. 수상작은 시설배치의 적정성, 창의적 디자인 적용성, 조화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강동구는 청사 외벽에 반투명 형태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모듈을 차양 형태로 달아 기존 건물과의 조화를 도모한 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조정금은 최우수상에 5억원, 우수상에 각 4억원, 장려상에 각 2억원씩 지급된다.

시는 유형별 태양광 공공시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태양광 시설 조성 시 활용하고 도시 미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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