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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도시문화포럼’ 5~7일 개최…방콕ㆍ도쿄 등 참여
서울시 ‘2018 아시아도시문화포럼’(ACCF) 포스터. [제공=서울시]
-‘문화도시 과제’ 주제로 문화정책 논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태국 방콕과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도시의 문화 정책ㆍ행정가가 서울로 모인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이들과의 문화정책 교류를 위해 다음 달 5~7일 ‘2018 아시아도시문화포럼’(ACCF)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ACCF 주제는 ‘문화의 집적, 문화도시의 과제’다.

서울을 찾는 아시아의 문화 정책ㆍ행정가는 이번 기간 서울을 둘러보며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홍대 앞 문화예술공간과 서울시립미술관, 둘째 날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성수동 소셜벤처밸리, 마지막 날은 문화비축기지 등을 찾을 계획이다.

공개 정책 세미나는 6일 오후 2시 성수동 바이산에서 개최된다.

도시공간에서의 문화집적 현상과 조건, 문화가 집적된 장소성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과제 등을 살펴보는 이번 세미나는 일반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현장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fac.or.kr)와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서정협 시 문화본부장은 “도시는 사람을 끌어모으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유기체”라며 “이번 포럼에서 도시 공간이 매력적인 정체성을 얻고 이를 지속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와 조건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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