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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미 남편 황민, 과거 SNS에 크라이슬러 닷지 구매 공개…“마침내 얻었다”
[사진=황민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음주 교통사고’를 낸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과거 해당 사고 차량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 황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차량의 사진을 올리며 영문으로 “My very first 392 HEMI SRT is here Finally. Of course had to convince my wife(내 첫번째 392 HEMI SRT를 마침내 얻었다. 물론 아내를 설득해야 했다)”며 새로운 차를 구입한 사실을 알렸다.

또한 그는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이 차는 당신과 같은 심장을 가졌다’고 말했다”고 덧붙이며 “Happy wife happy life”라며 차량 구매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28일 경찰은 해당 사고 차종이 ‘크라이슬러 닷지’라고 밝혔다.

‘닷지’는 1913년 미국의 닷지 형제가 만들기 시작하여 1928년 크라이슬러에 인수된 자동차 브랜드다. 대표적인 스포츠 자동차 모델로는 ‘닷지 챌린저’가 있다.

황민은 지난 27일 해당 차량을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두 사람이 숨졌다. 이들은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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