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종로구 세종대로 175) 대극장에서 ‘2018 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로구와 서울예술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음악회’는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인 금난새 지휘자의 쉬운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가가는 공연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유스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라벨의 디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종로구는 관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초대권을 배부했으며, 초대권 소지자는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세종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지정좌석권으로 교환한 후 입장하면 된다. 

이진용 기자/jy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