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결혼이민자 적응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열린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적응교육을 받고 있다.
- 취ㆍ창업교육, 역사ㆍ문화탐방, 요리교실, 자녀교육 등 4개 프로그램 마련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결혼이민자 지역사회 적응프로그램인 제21기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21기를 맞는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작년 20기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소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취ㆍ창업교육, 역사ㆍ문화탐방, 요리교실, 자녀교육 등 실용적 사회통합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구청 또는 외부 현장에서 진행되며 ▷메이크업 교육(메이크업 관련 직업 및 전망) ▷춘천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청평사 및 KT&G 상상마당 탐방) ▷다문화 요리교실▷우리아이 올바른 훈육방법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강동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한국어 교육, 취업지원, 가족상담 등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통합과 자립기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하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