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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선 “경찰 수상하다, 증거 다 있는데”…노트북 진실공방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재명(54) 경기도지사의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57)이 경찰의 입장 발표에 “증거가 있다”며 반박했다.

김부선씨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 무섭게 왜 그래요? 증거가 다 있는데”라고 적고 ‘분당경찰서 녹취’라는 제목의 메모를 올렸다.

메모에는 ‘참고인 무시 경찰 수상하다’ ‘싱가포르 노트북 있다고 함’ ‘처음부터 들어볼 것’ 등의 글이 담겼다.

다만, 김씨는 누가 메모를 작성했고, 작성 경위가 어떻게 되는지 등 자세한 설명은 따로 적지 않았다.

앞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 지사의 사진이 저장된 노트북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형사가 말했다’는 김씨의 페이스북 댓글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다.

그간 김씨의 주장이 일방적이라고 보고 무대응으로 일관했으나, 이번 댓글은 사건과 관련성이 높아 혼란을 막기 위해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딸 이미소씨가 출국 전 형사를 만났고 이후 형사가 이 지사의 사진이 저장된 노트북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하는 댓글을 올렸다.

한편 김씨는 지난 22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가 “다음 달 10일 이전에 변호사를 선임해 다시 오겠다”며 진술을 미루고 귀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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