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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중기 “아내 송혜교, 솔직히 너무 예쁘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송중기(33)가 아내 송혜교(37)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최근 공개된 패션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사랑한다, 살아간다’는 타이틀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기작 ‘아스달 연대기’와 지난해 결혼한 송혜교와 신혼 생활 등을 언급했다.

송중기는 “나는 (결혼과 함께)연애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존경하는 형과 술을 마시면서 ‘평생 사랑할 수 있는 아내가 생긴다는 건 숙명같은 일’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나는 남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자기 여자를 사랑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자가 되고, 명예를 얻는 게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자기 여자를 변함없이 아름답게 사랑하는 게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아직 연애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히 제 아내 너무 예쁘다”라며 송혜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이를 거듭 부인하다 지난해 5월 깜짝 결혼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3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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