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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기상청 국장에 “명예롭지 못한 별명 많다”
[사진=JTBC 뉴스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손석희 앵커가 기상청 예보국장에 기상청 관련 별명을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22일 JTBC 뉴스룸에서 태풍 솔릭 상륙을 앞두고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손 앵커는 인터뷰 말미에 “기상청과 관련해 여러 가지 명예롭지 못한 별명도 많이 있다. 들을 때마다 불편하실 텐데 어떤 때 제일 억울하냐”고 물었다.

유 예보국장은 “말씀하시는 것처럼 여러 가지 별명들이 있다”며 “저희가 잘못한 것들은 잘못했다고 비난받으면 고쳐나갈 수 있는데, 엉뚱한 얘기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는 “범위 등의 부분은 과학적인 한계가 있어 어쩔 수 없는 경우인데, 저희가 당장 고칠 수 없는 부분까지 인정 못 받고 비난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매우 불편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기상청은 그동안 잘못된 일기 예측으로 인해 ‘오보청’ ‘못맞청’(못 맞히는 기상청) ‘구라청’(거짓말 기상청)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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