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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미ㆍ중 관세 부과 개시에도 코스피 2280선 돌파
- 외국인 매수세 이어져
- 코스닥도 790선 탈환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미ㆍ중 간 무역협상이 결렬됐지만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7포인트(0.41%) 오른 2282.6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0.41% 오른 2282.57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장 후반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결렬돼 160억달러 어치 상품에 대해 상호 25% 관세가 부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 한때 227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외국인와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다시 반등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73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기관과 개인은 1931억원, 45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07%)과 방송서비스(+2.18%)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기타 제조업(-1.14%)과 통신서비스(-0.9%)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0.22%), SK하이닉스(1.63%), 셀트리온(2.05%), NAVER(3.35%), LG화학(0.56%)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55%), POSCO(-2.16%) 현대차(-1.19%),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3%(0.68%) 오른 791.2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8억원, 3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31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 부동산(0.91%) , 건설(0.85%) 금융(0.6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숙박·음식(-2.61%) 기타서비스(-1.5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오른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보다 400원 내린 9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4.96%), 에이치엘비(3.86%), 컴투스(2.18%) 등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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