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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외국문화 소개하는 ‘강의실서 실크로드 여행’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에서 외국 문화를 쉽게 알려주는 ‘강의실에서 떠나는 실크로드 여행’ 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모아 진행한 ‘강남구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을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모두 12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는 ▷실크로드 개관 ▷동서양문물의 만남, 터키의 유적지 ▷국제사회에서 터키 역할, 한국과의 관계 ▷실크로드 중심지로의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터키,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몽골, 인도, 중국 등 5개국 출신 박사급 유학생 7명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마사회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www.문화공감센터.com)에서 하면 된다. 방문 혹은 유선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부터 받을 계획이다.

송원섭 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양강좌로 일반 주민도 세계화 시대에 맞는 인식과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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