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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 2270선 안착

- 코스닥은 장 막판 하락 반전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포인트(0.14%) 오른 227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3.62포인트(0.16%) 높은 2273.68에 거래를 시작한 뒤출발한 뒤 장중 한때 2280선을 넘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무역전쟁 완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208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137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4211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14% 오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종이목재(0.92%), 제조업(0.63%), 운수장비(0.45%), 건설업(0.21%) 등도 올랐다. 반면 화학(-1.78%), 섬유의복(-1.51%), 음식료(-1.0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00원(2.90%)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르 마쳤다. SK하이닉스(1.79%), 현대차(0.40%), 삼성물산(1.23%) 역시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1%), 포스코(-0.61%), LG화학(-2.61%) 등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포인트(0.15%) 내린 785.9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3.73포인트(0.47%) 오른 790.88에 출발해 79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이 451억원어치를 내다팔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억원, 4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21%), 나노스(8.13%), 펄어비스(0.33%) 등이 상승한 반면 CJ ENM(-1.44%), 신라젠(-1.43%) 등은 하락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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