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즐거운 추억 선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는 지난 17일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S-OIL과 함께 하는 신나는 여름 물놀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S-OIL 울산Complex(수석부사장 신현욱)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물놀이 체험은 무더위에 지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대학생봉사단원을 아동들의 맨토로 매칭했으며, 물놀이 활동뿐아니라, 학업과 평소 지니고 있던 고민들을 스스럼없이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S-OIL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체험’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92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한부모 가정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적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