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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광역버스 운행중단 철회…정상적 운행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광역버스 운행 중단 예고가 철회되고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폐선 신청을 했던 광역버스 업체들이 이를 철회하고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9개 노선에 대해 폐선 처리를 받아들이고 내년 1월부터 교통공사가 맡는 공영제를 도입할 계획이었는데 광역버스 업체들이 폐선을 철회하면서 적자 회복을 위한 자구책을 찾아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익구조를 유지할 때 예상되는 적자 규모는 올해 43억원, 2019년 57억원, 2020년 73억원이다.

업계는 구조 개선 없이는 얼마 못가 주저앉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자구책을 마련한다 해도 흑자 노선으로 가는 것은 어렵지 않겠냐는 얘기를 업체에게 했다”며 “어차피 공영제를 생각해 뒀기 때문에 도저히 안 될 것 같으면 어느 때라도 다시 얘기해 달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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