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펫은 어린이 등 보행자가 신호등 앞에서 안전히 기다리고, 운전자는 조심히 운전하도록 신호대기공간 벽과 바닥에 붙이는 노란색 스티커다. 관내 옐로카펫이 설치된 곳은 모두 8곳이다. 구는 올 초 일제점검 결과 확인한 훼손된 5곳을 보수ㆍ정비할 예정이다.
정비는 행정안전부의 ‘옐로카펫 제작ㆍ설치 가이드라인’에 따라 옐로카펫을 모두 제거한 후 도막형 바닥재를 다시 붙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수영 구청장은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옐로카펫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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