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한 tvN ‘둥지탈출3’에서는 90년대 오빠 부대를 이끈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아들 바보의 면모를 엿보였다.
이날 공개된 둘째 아들 변재준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훈훈하게 생겼다. 키도 정말 크다”며 탄성이 이어졌다. 아빠 변진섭은 세상 느긋한 아들을 독려하며 등교준비에 집중했다.
아들 변재준은 국내 1호 男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다. 그는 듀엣도 할 수 없고 경기 출전의 기회마저 희박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맹연습 중이었다
변재준은 “국내에 선수 등록된 남자 선수는 저 밖에 없고 친구들이 있지만 남자 여자가 있다보니까 소외감이 들때가 많다”며 “듀엣이나 짝을 이뤄 연습하는 친구들을 보면 멋있고 부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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