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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ㆍ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13일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자리에는 유성훈 구청장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류현 아동권리옹호팀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보호,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유니세프는 이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개 원칙에 대한 자료도 제공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을 말한다. 18세 미만 아동들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를 누리는 곳으로 유니세프가 인증한 곳이다. 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추진계획을 짜는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아동은 금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동의 행복이 금천 전체 행복의 기초라는 신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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