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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선의 ‘망각된 기억’…딸 이미소 해외취업 출국이 100% 이재명 탓?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우 김부선이 15개월 동안 밀회를 즐긴 사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김부선.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재명 스캔들로 연일 이슈메이커로 자리 잡고 있는 배우 김부선의 딸이 해외취업을 위해 출국한 사실이 전해졌다.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보금자리를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 이재명의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것”이라는 글을 올려 이미소의 출국이 이 지사와 관련 있다는 식의 뉘앙스를 남겼다.

김부선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The power to push a dream is Hope, not reason. It is the heart, not the brain.)”라는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글귀를 올렸다. 이어 댓글에 딸 이미소를 언급하며 “내 딸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합니다.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라는 글귀를 올려 이 지사를 비난했다.

김부선의 페이스북 댓글에는 이미소의 출국과 관련 이재명 지사를 온전히 탓하는 글에 대해 비난하는 댓글도 눈에 띈다.

앞서 김부선은 본인과 이재명 경기사가 15개월간 밀회를 즐긴 사이였다고 주장했으며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도 공지영 작가와 주진우 기자로부터 두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으나 이 지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이에 ‘이재명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경기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명을 고발한 사건과 김 전 후보와 김부선을 맞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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