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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고루 먹어야 건강?…오히려 과식·비만될 위험

  • 기사입력 2018-08-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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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을 차린 상 [사진=연합뉴스]
-美연구팀 “19세기 학설 과학적 뒷받침 증거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예부터 ‘음식은 종류를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는 진리와 같은 말이 있다.

그러나 이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없으며 오히려 과식과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미국 텍사스 대학 보건과학센터의 올리베이라 오토 역학·환경과학 교수 연구팀이 2000~2017년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 인터넷판과 사이언스 데일리가 11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갖가지 음식의 종류와 칼로리 그리고 특징(식이섬유 함량, 가공 방식 등)을 골고루 갖춘 식사를 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식사가 건강한 체중이나 최상의 섭생으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없다.

▷ 식사 때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경우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져 식사량이 늘어날 수 있다.

▷ 또 성인의 경우 칼로리 섭취가 많아지고 체중이 늘 수 있다는 일부 증거도 나타났다.

특히 비만, 심장병,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측면에서는 먹는 음식이 다양할수록 결과가 나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골고루 먹으라’는 말은 19세기 초에 나온 것으로 당시는 영양부족에 대한 우려와 영양소와 비타민을 고루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세상이 변하고 음식 환경도 달라지면서 음식 선택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고 오토 교수는 지적했다. 따라서 음식의 종류보다는 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의 형편과 입맛에 맞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도넛, 감자튀김, 치즈버거 같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식품까지 골고루 포함된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실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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