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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동맹‘ 3개 도시에서 합동공연

  • 기사입력 2018-08-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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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14일), 울산(16일), 포항(17일) 시립예술단 참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해오름 동맹도시(울산, 경주, 포항)간 유대강화를 위한 합동공연이 이달 마련된다.

울산시는 해오름 동맹도시 시립예술단이 오는 14일(경주)과 16일(울산), 17일(포항) 3일간, ‘2018 희망 해오름 동맹 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경주, 울산, 포항 세 도시가 해오름 동맹을 맺은 후 가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되는 공연이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하나된 울림’이란 제목으로 해오름 연합 오케스트라 80인조와 경주, 울산, 포항 세 도시의 시립합창단 15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 아래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협연으로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해오름 연합 오케스트라가 엘가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작품인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Op.39)’의 연주로 시작을 알리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브람스의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Violin Concerto in D Major)’로 감동을 이어간다.

2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가 교수이자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테너 이병삼이 최영섭 작곡가의 ‘그리운 금강산’과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을 들려주며, 해오름 연합 오케스트라가 최성환의 ‘아리랑’, 해오름 연합 합창단의 ‘해오름 칸타타-봄이 온다’ 그리고 ‘Korea Fantasy’로 대미를 장식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함께 만들어 나갈 문화도시의 미래를 다 같이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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