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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센다이는 제안 아니지만, 추천 했을 수도” 말 바꿔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과 관련해 특검 조사에서 말을 바꿨다고 중앙일보와 채널A 등이 보도했다.

12일 두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9일 특검팀 영상녹화 조사실에서 “센다이는 제안은 아니지만, ‘인사 추천’은 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검이 김 지사를 상대로 드루킹이 제출한 이동식저장장치(USB) 내 각종 녹취 파일, 모바일 메시지 내역 등을 제시한 직후다.

드루킹은 앞서 “지난해 12월 김 지사로부터 ‘오사카 총영사는 어려운데, 센다이 총영사직은 어떻겠냐’는 전화를 직접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드루킹 측근이 오사카 총영사직을 요구하자 센다이 총영사를 역제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제안한 적 없다”고 잘라 말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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