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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잘하고 있다’ 58%…3주 연속 최저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두 달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최저임금, 원전 정책, 일자리, 난민 등 쟁점들이 더해지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9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58%가 긍정평가했고 31%는 부정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2%포인트 상승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83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서민 위한 노력ㆍ복지 확대’(12%), ‘최선을 다함ㆍ열심히 한다’(9%) 순으로 나타났고,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309명, 자유응답) ‘경제ㆍ민생 문제 해결 부족’(40%), ‘최저임금 인상’(10%), ‘대북 관계ㆍ친북 성향’(8%) 등을 지적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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