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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대 수시모집 비중 86.6%…올해 17만7351명 선발
- 전문대교협 2019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 발표
- 1차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10~28일
- 전국단위 입시설명회, 9월 13~15일 at센터에서 개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전국 135개 전문대학에서 ‘2019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으로 17만7351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 인원의 86.6%에 이르는 수준으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비중이 증가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ㆍ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의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전문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20만4813명이다. 이들 가운데 86.6%인 17만7351명의 학생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에 비해 862명 줄어든 수준이지만, 선발 비중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 위주’가 가장 많은 13만9695명(78.8%)을 선발하며, 다음으로 ‘면접 위주’ 전형으로 1만9367명(10.9%), ‘서류 위주’ 1만3630명(7.7%), ‘실기 위주’ 4659명(2.6%) 순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된다. 1차에서는 133개교에서 13만4395명을 선발하고, 2차에서는 나머지 4만295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2차 수시모집의 경우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선발하는 전공분야는 ‘기계ㆍ전기전자’ 분야다. 3만8307명(21.6%)을 선발한다. 그 다음은 ‘간호ㆍ보건’ 분야로 3만7468명(21.1%), 호텔ㆍ관광 분야 2만8489명(16.1%), 회계ㆍ세무ㆍ유통 분야 1만5589명(8.8%), 외식ㆍ조리 분야 1만2438명(7.0%) 순으로 많이 선발한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수시모집을 위해 지역별 입시설명회 및 박람회를 개최해 수험생 및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에게 종합적인 전문대학 입학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수시모집 운영 및 입시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국단위 입시설명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수도권 입시 박람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동양미래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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