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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동 주민센터서 대사증후군 검사해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각 동 주민센터를 찾아 대사증후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건강상담실’을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과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생활습관병이다. 최근 비만 인구가 늘며 대사증후군 인구도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건강을 챙기고자 이 사업을 마련했다.

검진은 각 동 주민센터 일정별로 진행되며, 만 20~64세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검사 등이 주요 항목이다. 운동,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가 1대 1 상담으로 맞춤형 생활습관도 알려준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마을 건강상담실 운영으로 동 주민센터가 구민 건강까지 챙기는 의료공간으로 넓어지길 바란다”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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