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라디오 @한강’ 행사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 ‘마을라디오 @한강’ 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11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마포대교 밑 공터에서 마을라디오 주민 디제이(DJ)들이 직접 만드는 공개방송 ‘마을라디오 @한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곳곳의 마을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마을라디오 10개팀, 주민 DJ 40여명이 참여해 ‘한강’을 주제로 각종 콘텐츠를 선보인다. 각 팀은 행사기간 35분씩 릴레이로 방송한다.

공개방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사연과 신청곡을 남기는 청취자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받는다. 공개방송 현장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내도 된다.

강지현 시 문화예술과장은 “마을미디어가 각 마을만의 고유문화를 형성, 축적, 보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