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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청소년 자원봉사 감동사례 경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9일 삼성동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자원봉사 사례 발표 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V-Korea) 강남’ 대회는 발표자가 5분간 20장 슬라이드로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꿈을 타는 친구들(김헌주) ▷아동이 행복한 세상(조은경) ▷낮은 곳으로 흐르는 음악, 벅차오르는 감동(최원우) ▷어서와, 봉사는 처음이지(이찬희) ▷도롱뇽아, 다시 만나자(김해령) ▷책도둑, 책에 숨다(이윤진, 김린아) 등 10개 팀이 감동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상금은 630만원이다. 대상 1명 15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우수상 3명 각 60만원, 장려상 4명 각 25만원 등이다. 대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열리는 중앙대회 출전권도 주어진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사전투표, 현장 청중평가단 평가로 이뤄진다. 청중평가단 심사는 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namvc.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석래 구 자치행정과장은 “강남은 서울 25곳 자치구 중 기초수급생활자가 8번째로 많다”며 “이번 대회에서 나온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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