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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만에 법정에 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7일 오전 넥타이를 하지 않은 흰 셔츠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송차에서 내려 법원 건물까지 걸어 갈때는, 바로 걷기 힘든 듯 오른손으로 벽을 잡고 걷기도 했다.
법정에 들어올 때도 교도관의 부축을 받고 들어왔다. 양 볼 부분이 패여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지난달 30일 수면무호흡증·당뇨 등으로 입원한 이 전 대통령은 5일동안 병원에 머물다 지난 3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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