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를 통해 ‘힐링도시, 문화도시 노원’ 이미지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사진에는 관내 나만의 힐링 장소, 자연 경관이 예쁜 공간 등이 담기면 된다. 지역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로 내면 된다. 1인당 낼 수 있는 작품은 모두 3점이다.
구는 외부 전문가의 평가에 따라 16점을 우수작으로 뽑을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 효과성, 작품성 등이다. 대상 1명은 100만원, 최우수상 2명은 각 50만원, 우수상 3명은 각 20만원을 받는다. 입선자 10명에게는 3만원이 돌아간다. 당선작은 오는 11월3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우수작은 구 홈페이지와 각종 전시회에 소개되는 등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작품 2782점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모두 390점 작품이 들어왔다.
오승록 구청장은 “수락산 치유의 숲, 불암산 나비정원 등 지역 명소에서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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