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날씨] 오늘 ‘입추’ …가을 시작? 끓는 가마솥더위 계속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폭염 속에서도 조롱박과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려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화요일인 7일은 절기상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立秋)’다. 하지만 전국에 후텁지근한 무더위는 계속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열대야 현상도 계속 되겠다.

기상청은 열사병·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날처럼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지방과 제주도 산지의 경우 갑자기 많은 양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도 치겠으며,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경우에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와 남해 상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3.0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서해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