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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서 또 벽돌테러?…산책 주민들 불안감 호소
서울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산책 중이던 주민의 발치 앞으로 벽돌이 떨어지는 일이 또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층 아파트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실수로 떨어뜨려 건물 밑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다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한 아파트에서 산책하던 주민 발치 앞으로 벽돌이 떨어지는 일이 또 일어났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노원구 하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하던 주민에게서 3∼4m 떨어진 곳에 벽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벽돌이 떨어진 위치에 비춰볼 때 아파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고 있다. 벽돌 표면에서 지문은 채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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