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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구, 9월에도 현장탐방 ‘대장정’ 이어간다
지방금융 방문 릴레이 간담회
청년창업 지원방안 등 모색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다음달에도 대구, 대전 등을 후보지로 지방 금융현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최 위원장은 올해도 부산, 목포 등을 찾아 지역 기업 및 청년 창업가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9월 금융현장간담회의 후보지로 대구, 대전, 전주, 군산 등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산업ㆍ고용위기 지역 등을 고려해 남쪽에서부터 북쪽으로 올라오는 형태로 진행되며, 경제회복 지원 등을 살펴보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내달 금융현장간담회에서도 취약지역 산업현장 업체와의 만남, 청년 창업 간담회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금융 지원 실태 등을 확인하고,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기업소개 행사인 ‘넥스트라운드’ 특별세션도 진행될 것이란 예상이다.

조선ㆍ해운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경제를 살피기 위해 지난 6월 20일 부산 방문에서는 조선 기자재 업체 대표들과 만나<사진> 어려운 점을 듣고 특례보증, 만기연장 등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지난달 19일 목포 방문에서도 중견조선사인 대한조선을 방문해 산업동향을 점검하고 조선 기자재 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금융애로 해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영규 기자/yg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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