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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후원 ‘화천 토마토축제’, 폭염 속에서도 성황리 진행
[사진=게비르힐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왼쪽)와 최문순 화천군수가 관광객들에 스파게티를 나눠주고 있다. ]
- 오뚜기, 15년째 ‘화천 토마토 축제’ 후원
- 전국서 나흘간 총 15만여명 방문객 몰려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오뚜기가 후원한 토마토 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오뚜기는 ‘2018 제16회 화천 토마토축제’가 축제기간 나흘간 총 15만여명 이상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8 화천 토마토축제’는 오뚜기가 15년째 후원하고 있는 지역축제다. 국내 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 를 위해 기획돼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주제로 월드존, 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존, 상설전시존 등 6개의 테마구역에서 총 4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오뚜기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15년째 후원하며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뚜기 홍보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케인 오뚜기 케첩 등 다양한 오뚜기 제품 소개와 오뚜기 컵밥, 아이스티 등 제품 시식 코너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특히 화천군에서 토마토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8개국 주한 외국대사 등 20개국 대사관 일행 70여명을 초청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축제 후원이 아닌 토마토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식품회사로서의 인식을 확립하고,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토마토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잊지 못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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