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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하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행안부 주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등 대상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 ‘2017 사업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등 7개 지역 중 하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생활하수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는 요금인상으로 인한 영업 수익의 증가, 자산재평가를 통한 영업비용의 감소, 지속적인 부채상환을 통한 부채비율 감소 등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점과 하수처리 재이용 및 슬러지 재활용 등 경영성과, 올해 신설된 사회적 가치 지표 등 전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시는 타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분류식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해 관련 공사민원 및 시민불편 등으로 고객만족도조사 평가지표에서 타 시도보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남부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분류식하수관로 확충, 녹산하수처리장 등 소화조 효율개선과 슬러지 수집기 교체 등 지속적인 악취저감 사업 추진, 안정적인 하수고도처리 기술연구 등의 노력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 할 수 있었다.

이근희 기후환경국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및 요금현실화 등 경영혁신의 노력이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면서,“앞으로도 하수도 시설개선과 친환경적인 하수관리를 위해 더욱 더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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