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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기자단, 헤럴드 방문…언론 교류 논의
뜨구산토사(오른쪽 다섯 번째) 인도네시아기자협회 국제교류국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기자단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자단은 헤럴드경제ㆍ코리아헤럴드의 제작 과정을 지켜본 뒤 두 신문의 전창협(왼쪽 세 번째)ㆍ신용배 편집국장과 두 나라 언론 간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인도네시아 기자단이 헤럴드를 방문, 한국-인도네시아 언론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뜨구산토사 인도네시아기자협회 국제교류국장(단장) 등 7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를 찾았다. 헤럴드경제ㆍ코리아헤럴드 편집국을 방문, 제작 과정을 지켜봤다. 헤럴드경제ㆍ코리아헤럴드의 전창협ㆍ신용배 편집국장도 각각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뜨구산토사 국장은 온라인, SNS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언론 환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창협 국장도 “한국도 언론 환경이 비슷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두 나라 언론 모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숙제”라고 화답했다. 이어 2018 아시안게임(18일 개막), 남북정상회담 등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주요 행사에 대해 인도네시아기자협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기자협회와 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한국-인도네시아 기자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자단은 지난달 27일, 6박 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기자단은 서울, 광주, 대전,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헤럴드를 비롯한 국내 주요 언론사와 기업체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두 나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기자협회는 매년 상호 방문, 두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취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이었던 2013년 6월 인도네시아기자협회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교류해 왔다. 

신상윤 기자/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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